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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익산 등 전북 최악의 2018년!취재국장 고재홍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이 저문다.

전국최고 전북 지지율로 출범한 현 정부 등에 크게 기대했으나 익산 등 전북국가예산은 낙제점이다. 수십 년래 없던 인구급감으로 ‘익산 등 전북대추락시대(?)’도 현실화 됐다.

내년 정부국가예산안은 18년 428.8조에서 469.6조로 9.51%나 급증했으나 전북몫은 18년 6조5685억에서 전국 9.51%보다 2.41%나 낮은 7.1% 증가해 (7조328억)에 그쳤다.

송하진호가 출범한 2014년 정부예산총액은 335.8조였고 전북몫은 6조1131억(1.82%)이다.

’14년 대비 정부예산(증가율)은 14년 335.8조, 15년 375.4조(11.8%), 16년 386.7조(15.2%), 17년 400.5조(19.3%), 18년 428.8조(27.7%), 19년 469.6조(39.84%)로 매년 대폭 증가했다.

이러니 (전국에 해마다 사상최고·최대 아닌 지자체가 거의 없다.) 전북몫이 같은 비율로 늘었다면 ’14년 6조1131억→ 15년 6조8344억→ 16년 7조423억→ 17년 7조2929억→ 18년 7조8064억, 19년은 (8조5485억)이 돼야 한다.

반면, ’14년 (6조1131억)이던 전북예산은 15년 6조150억으로 1.6% 감소했고, 16년도 6조568억에 그쳐 전년보다 0.7% 증가했고, 17년 6조2535억, 18년 6조5685억, 19년 전년보다 7.1% 증가한 (7조328억)에 그쳤다. 정부예산 증가율에 뒤쳐진 전북 연도별 부족예산은 15년 -8194억, 16년 -9855억, 17년 -1조394억, 18년 -1조2379억, 19년 -1조5157억으로 (5년 누적액은 -5조5979억)에 달한다.

내년 전북몫이 9조가 돼도 그간 누적손해액 보전에 턱없는데 전북도는 14-18년 5년 연속 6조원 대 ‘정체停滯’로 ‘실질적 퇴보退步’를 ‘5년 연속 6조원 대 달성達成’ 운운하며 ‘사상최대·역대최고’ 운운했다.

전북예산 점유율도 ’14년 1.82%→ 15년 1.6%→ 16년 1.56%→ 17년 1.56%→ 18년 1.53%로 줄다가 19년 469.6조 중 7조328억으로 (1.497%로 역대최하)다. 7조328억 중 새만금 1조1,118억은 건설업체 등으로 흘러가고 실제 활용예산은 5조9210억에 불과하다.

내년 전북몫 ‘점유율 역대최하’를 놓고 ‘사상최대·역대최고’ 운운하며 도지사와 국회의원이 회견을 갖고 대서특필됐다.

무슨 공을 세웠는지 총선을 앞둔 정치인마다 ‘일등공신·쌍발통(?)’이란다. 과대포장誇大包裝·허장성세虛張聲勢요, 허허실실虛虛實實이 아닌 실실허허實實虛虛로 허풍선虛風扇이다.

통계청 ‘2017년 지역소득(잠정)’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전북 1인당 개인소득은 14위이고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49조로 충남 124조 39.5%, 충북 61조 80%에 불과하다. 올해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올 11개월 만에 전북인구는 1만6558명이 급감해 올해만 185만에 이어 184만도 붕괴돼 183만8049명으로 축소돼 ’전북대도약’은 커녕 ‘전북대추락시대’가 현실화됐다.

익산시는 가관可觀이다. 11개월 연속 인구추락으로 전북인구 감소 1만6558명 35%인 5759명이 익산인구 감소 숫자다. 1995년 도농통합으로 익산시로 개편된 이후 정점이던 2001년에 33만4757명에 비해 무려 4만329명이 감소한 29만4428명이 11월말 인구다.

더욱 가관은 “익산시가 내년 국가예산을 올보다 151억(2.2%) 증액된 687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헌율 시장이 브리핑룸 회견까지 해 대서특필되는 어처구니다.

내년 정부국가예산안 증가율 9.51%는커녕 전북몫 7.1% 증가율에도 현격히 부족한 (2.2% 증액)으로 전북평균에도 훨씬 못 미쳤는데 ‘역대최대’라고 회견까지 할 실적인가? ‘중앙인맥(?)커녕’ 전북인맥’도 의문이다.

0.1%나 0.2%, 1원만 늘어도 ‘사상최대·역대최고’라 포장할 수 있다. ‘말의 성찬盛饌’과 ‘언어의 유희遊戱’, ‘통계의 포장술’을 능란하게 구사하는 ‘홍보 귀재요, 달인이자 마술사’다. 익산시와 전북도는 공통점도 적지 않다. ‘황금 개’는커녕 ‘닭 쫓던 *신세’인 2018년이 간다.

 

고재홍 기자  gjh@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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