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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주서 전례 없는 2000여 명 수료

  • 입력 2018.12.28 09:09
  • 수정 2019.07.09 00:33
  • 댓글 2

23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10반 맛디아지파 수료예배 2천여 명 수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23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10반 맛디아지파 수료식으로 2천여 명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는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 수료식을 통해 2000여 명이 수료하며 2018년 한 해 동안 모두 2만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신전동 소재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열린 수료식은 성전 봉헌예배와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이만희 총회장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 12지파장, 선교센터 강사 및 전도사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생들은 7개월간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경개론, 역사 및 예언서, 요한계시록 등 초등·중등·고등 과정을 이수하고 난이도 높은 성경 수료시험을 통과해 이날 정식으로 입교하게 됐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 교인수 증가가 아닌 ‘말씀으로 거듭난 신앙인 창조’를 목적한 입교원칙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료생 수가 갖는 의미를 넘어선 신천지예수교회 성장의 질적 기반이 확고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락세를 타고 있는 교계인구에 비해 신천지예수교를 향하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단연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 강조와 성경을 육하원칙으로 알려주며 말씀의 이치와 뜻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성전을 가득 채운 수료생들에게 “지금까지 성경을 공부하느라 수고가 참 많았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을 통달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십자가도 져 줄 수 있는 선인이 돼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길 바란다”면서 수료를 축하했다.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으로 유학 온 한 수료생은 “국민의 82%가 무슬림인 키르키즈스탄에서 유학을 와 한 사람을 만남으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며 “그 분을 통해 듣게 죈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게 됐다”고 수료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져가는 정신적·종교적 욕구를 해결 받지 못한 교인들이 기성교회를 떠나 신천지로 입교하고 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성경에 감춰진 뜻을 분명히 깨닫게 해주어 성경으로 진리를 확인하게 해주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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