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얀마 대사관, 미얀마 독립 71주년 기념 리셉션 성대하게 개최
주한 미얀마 대사관, 미얀마 독립 71주년 기념 리셉션 성대하게 개최
  • 이수한 기자
  • 승인 2019.01.0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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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라땃우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 1월7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1주년 미얀마 독립기념일 행사가 각국의 대사들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뚜라땃우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의 환영사◆

대한민국 외교부 윤순구 차관보님과 장재복 의전장님, 대사님들, 외교관님들,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1주년 미얀마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환영 인사를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관계를 증명하는 경사스러운 행사에 참석해 주신 외교부 윤순구 차관보님과 장재복 의전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순구 차관보(사진 좌)와 뚜라땃우마웅 대사(사진 우)

제일 먼저 여러분께 미얀마 독립기념일의 배경 역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웅대하고 존엄한 왕국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식민치 통치가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 헸던 19세기 후반에 미얀마도 식민지 국가가 되었습니다. 독립과 통치권을 잃었을 때의 식민통치 기간 내내 미얀마 국민들은 진정한 애국심과 단합의 정신으로 독립을 위해 싸웠고, 1948년1월4일에 국가의 독립과 통치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미얀마 독립기념일 71주년 되는 해입니다.

각국의 대사들과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양국의 주요 인사들의 상호 방문도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 관계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신사 숙녀 여러분! 대한민국과 미얀마는 1975년 5월19일에 수교를 맺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얀마는 대한민국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지난 두 나라의 외교 활동을 돌아보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문화, 종교까지 다양하였습니다.

국가안보 고문 겸 해외투자 및 경제협력부의 따운툰 장관님이 한국으로 공식 방문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현종 장관님을 예방하여 양국의 투자 환경과 경제협력 발전에 대하여 논의 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 이후 장관급 첫 해외 방문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장관님이 지난 2018년 4월에 미얀마를 방문해 주신 바가 있습니다. 그때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님과의 예방에서 미얀마와의 무역 투자 증진,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 공유 및 미얀마의 산업공단 설립의 가능성과 경제 교류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의 하나로, 인도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외교, 경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류, 번영, 평화 세 가지를 구축하는 신남방정책”은 미얀마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거대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정부도 아세안 국가들과 외교 및 경제 강화를 강조해 왔기 때문에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현재, 시장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주역입니다. 최근에 “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회담”에서 아웅산수지 국가자문역님은 보다 매력적이고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착수한 개혁 조치를 강조하였으며, 한국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데 책임 의식의 중요성을 지적하신 바가 있습니다. 우선 순위에 있는 분야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생산업, 농업, 축산업, 수출진흥 산업과 수입대체 산업, 전력부문, 교육 서비스, 의료 산업,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 및 산업 단지 구성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미얀마는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서 2018년10월부터 1년의 시범 기간 동안 한국 관광객에게 무비자를 시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 미얀마로 입국하는 관광객이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한국인 친구들께 미얀마를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러 오실 것을 초대합니다.

사 숙녀 여러분!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면서 한국 정부는 미얀마 국가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8년 12월 24일 대한민국 수석 경제 고문 겸 신설 정책위원회 김현철 위원장님이 한국의 경제 개발 협력기금 지원으로 건설하는 미얀마-한국 우정의 다리 착공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미얀마 양곤과 달라(Dala)지역의 운송과 유통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될 것입니다. 이 다리는 한국과 미얀마의 관계와 협력에 있어서 역사적인 랜드 마크가 될 것입니다. 미얀마의 인프라 개발 과정에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또한,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 동료와 지인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순구 외교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의 축사◆

주한 미얀마 뚜라땃우마웅 대사님을 비롯하여 대사님들, 신사 숙녀 귀빈 여러분, 밍글라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로 하여 제71주년 미얀마 독립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우호 관계에 대하여 축사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미얀마는 저에게 특별한 나라입니다. 제가 임무를 수행하면서 미얀마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와 국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여러 번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기 위해서 미얀마 도시 외곽을 방문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의 마지막 외교 일정으로 일주일 전에 미얀마 양곤과 네피도를 다녀왔습니다. 몇 년 동안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번 미얀마의 따뜻한 날씨와 쉐다곤 파고다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한국 사람들에게 추억의 나라입니다.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1970년대 한국과 미얀마의 축구시합을 기억 하실 겁니다. 박정희컵, 메르데타컵, 킹스컵 등의 아시아 경기에서 우리는 늘 결승전을 다투곤 했습니다. Maung Maung Tin, Maung Maung Win 선수들은 한국인들이 아직도 친숙히 기억하는 미얀마 축구선수들입니다.

각국의 대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사 숙녀 여러분!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를 맺은 1975년부터 우리 양국은 40년 넘게 다방면에서 우호 관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 근면한 인력으로 축복받은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의 미래성장 및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과 미얀마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하여 보다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믿습니다.

미얀마 전통 공연

이것은 공동 번영하는 한-아세안 관계 수립을 목표로 하는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하고도 부합합니다. 올해로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30주년을 맞아하여 한국에서 “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미얀마의 지원과 보다 밀접한 협력을 고대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다신 한번 미얀마의 독립기념일을 축하드리며 한국과 미얀마의 우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한 미얀마 뚜라땃우마웅 대사님과 대사관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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