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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구민 아이디어로 기후 변화 대응해요

  • 입력 2019.01.16 15:22
  • 수정 2019.0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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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원탁토론회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원탁토론회에서 구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토실토실 그린(GREE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토실토실 그린프로젝트는 ‘토론하고 실행하고 또 토론하고 실행한다.’의 앞 글자를 딴 ‘토실토실’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5가지 키워드 ▲협치(Governance) ▲재활용(Recycling) ▲에너지(Energy) ▲환경(Eco) ▲자연(Nature)의 영문 첫 자를 딴 ‘GREEN’을 합친 말로 토론회를 통해 구민과 소통한 결과를 구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개최했던 기후변화와 에너지 원탁 토론회에서 제안된 구민 의견을 기후변화 대응 5가지 키워드(GREEN)에 적용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 6가지를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시 전기 자동차 가산점 부여(G), 재활용 시장바구니 제작·배부(R), 공원 내 자가발전 자전거 설치 및 집 전체 전원 제어장치 설치(E), 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설치(E) 및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실천방안 홍보(N) 등 이다.

또한 향후 ▲양천구 지역에너지 기본 계획 수립 ▲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 사업 ▲3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 등 녹색도시 에코양천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도 지속적으로 구민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300여건의 소중한 구민 의견을 각종 사업 계획 및 실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공유하고, 많은 구민들이 볼 수 있도록 우리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소통과 협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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