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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은섭 기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도약을 위한 협약식 개최

  • 입력 2019.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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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구청장 한자리에 모여 협력 약속

[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협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함께 키우는「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사업이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돼 2단계 도약을 맞는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16일(수) 15시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25개 자치구 구청장,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1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2016년 20개, 2017~2018년 22개 자치구가 참여하여 매년 양적 성장을 지속해온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2단계를 맞는 올해부터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되어 서울 전 지역이 서울교육 혁신에 참여하게 된다.

2단계 추진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학교, 동단위로 거버넌스를 확장시키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혁신교육지구 지정기간은 2년으로 지역별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로·다문화·심리상담 등 자치구별 특화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신뢰와 민주적 절차를 기반으로 한 단계 성숙한 민관학 협력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더 나은 서울교육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를 맞아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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