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동면(면장 정성구)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건강주민센터 내 공중목욕탕을 주 3회 확대 운영한다.
목욕탕 이용이 많은 겨울철 주민 편의를 위해 3월 말까지 화요일은 남자, 목·금요일은 여자 목욕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면은 그동안 화요일은 남자, 목요일은 여자 목욕탕으로 주 2회 지정 운영했다.
작년 한 해 총 6229명이 목욕탕을 이용할 정도로 주민의 호응이 좋았다.
정성구 면장은 “소소하지만, 공중목욕탕이 면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다”며 “목욕탕 운영을 확대해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인 2월 5일은 목욕탕 휴관한다.
대신에 2월 1일은 여자 목욕탕을, 2월 8일은 남자 목욕탕을 대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