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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심기준 의원, 부탄 재무부 차관 면담

  • 입력 2019.01.30 07:49
  • 수정 2019.01.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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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성장 추진 위해 부탄의 ‘국민행복지수’ 정책경험 공유

[내외일보]이수한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부탄의 님 도지(Nim Dorji) 재무부 차관을 비롯한 부탄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부탄의 국민행복지수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심기준 의원과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 부탄대표단에는 재무부 님 도지(Nim Dorji) 차관, 국립병원 랍 도지(Lhab Dorji) 원장, 국립건강기금공단 소남 푼초(Sonam Phuntsho) 단장을 비롯해 부탄 보건부 ‧ 교육부 사무관, 한국부탄우호협회 윌리엄 리 원장이 배석했다.

이번 부탄대표단의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와 부탄 의회 재정기획위원회 간 긴밀한 교류를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선진 재정기획 입법 과정을 배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더불어 2017년 11월 부탄에서 개최된 제7차 국민행복지수 국제 컨퍼런스 참석 이후 한국부탄 양국 후속 교류의 일환이었다.

심기준 의원은 “현재 GDP 중심의 경제지표는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 최근 저출산과 사회갈등 등 사회문제의 심화로 인해 정책적 관심이 경제발전 중심에서 ‘삶의 질’ 제고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심 의원은 “우리 사회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부탄의 ‘국민행복지수’ 정책 경험을 깊이 청취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6차 OECD 세계포럼에서 말씀하셨듯 사람 중심 경제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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