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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NH농협생명 임직원, 다문화가족과 함께 설맞이 차례상 준비

  • 입력 2019.02.01 09:26
  • 수정 2019.02.01 09:32
  • 댓글 0

중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 음식 선물꾸러미 전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1월 31일(목),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족 및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명숙)에서 설맞이 차례상을 준비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설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NH농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NH농협생명 임직원 25명과 다문화가구 10가족, 적십자 봉사원 1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취약계층에 전달할 설 음식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설 음식 선물꾸러미는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kg, 찹쌀 1kg, 배 5개, 사과 5개, 북어포 1봉지, 산자 1봉지, 사골육수 2봉지, 떡국 떡 1kg가 가득 담겨있으며,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중구 희망풍차 결연가구 1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은 직접 만들어 본 전과 나물도 함께 전달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한국 명절 음식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이번 설에는 제대로 된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15년 3월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설 명절 온정 나눔 등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음식 선물꾸러미 또한 중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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