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 야구부 권동진(사진, 스포츠과학부 3년) 선수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관하는 KUSF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KUSF AWARDS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들과 운동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 및 대학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권동진 선수는 학생선수 부문 최우수상에 올랐다.
2018년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원광대를 우승으로 이끈 권동진 선수는 팀 성적뿐 아니라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타점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학교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아 학업과 경기력 모두 모범을 보여 우수 학생으로 뽑혔다.
원광대 체육실장 이현정(스포츠과학부 ) 교수는 “자기관리가 확실한 권동진 선수는 동료 선수 간 신뢰가 높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며, “성실한 인성을 지녀 지도자에게도 믿음을 주어 야구선수로서 많은 발전이 기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