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부풍로 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을 오는 11일 본격 시행한다.
오는 9월 완공 목표인 부풍로 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은 총 73억원을 투입해 전선지중화, 도시가스 배관 신설, 보행환경정비, 쉼터 조성 등 약 880m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차량이 많은 군청에서 아담사거리까지 450m를 시행하며 부안군은 사업시행으로 차량통제가 불가피해 인접상가를 방문해 주민에 차량 우회를 협조 요청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부안군은 2017년부터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기본·실시설계, 지중화 및 도시가스 협약,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홀짝주차제를 폐지하고 2차선 도로로 조성해 불법주정차 해소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 전선지중화 및 도시가스 배관 신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관개선 및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