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지난 4일 11시 대회의실에서 교육관계자 및 부여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윤학중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윤학중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학교를 육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부서간 소통을 통하여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고 부여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직원 모두가 열정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평소 「스승존경, 제자사랑」을 강조해온 윤학중 교육장은 존경하는 스승님 6분을 모시고 취임식을 갖고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가 회복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치고 첫날부터 부여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교육현장 행보에 나섰다. 교육관련 담당자 및 기관장과 부여교육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부여 출신으로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86년 교육계에 입문하여 부여초, 옥산초 등에서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청양교육지원청 장학사, 합송초 교감, 양화초·내산초 교장,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교육청 장학관 등을 역임하였다.

아울러, 부여교육지원청은 3.1.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직원이 총 7명으로 백명호 장학관(서천 한산중학교 교장을 역임)이 교육과장으로 발령 받았으며, 이외에 김경희·정용욱 선생님, 이재은·신현석 주무관, 이임규 장학사가 발령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