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9년 중장년 취업연계 교육인 ‘봉제기술 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고자 ‘중·장년 취업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연계가 가능한 자격증 취득 또는 체계적인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양천가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봉제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18일(월)부터 6월 13일(목)까지 총 13주간이다. 월·수/화·목 각각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한 반에 6명씩, 총 4개의 반이 운영된다. 교육은 양천가방협동조합공방(양천구 화곡로8길19, 1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총 24명을 모집하며, 양천구에 주소를 둔 35세 이상 미취업자 중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3월 1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sinms21c@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양천가방협동조합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봉제기술도 교육하고 취업의 기회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