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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다문화 배우기, 어렵지 않아요"

  • 입력 2019.03.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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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다문화강사가 아이들에게 각 나라 문화 소개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9년 월드알리미 파견 ‘궁금해요! 다문화’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궁금해요! 다문화’는 관내 초등학교와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에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강사가 직접 찾아가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페루, 몽골, 미얀마 총 8개국, 9명의 강사가 각 나라의 위치·인사말·전통음식·명절·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전통의상 입어보기·전통놀이 체험·전통악기 연주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활동에도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교 80회, 유아교육기관 50회씩 총 130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3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이메일(yangcheongu@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난해 월드알리미 파견 ‘궁금해요 다문화’ 수업을 경험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다문화 수업을 통해 다양한 나라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천구 관계자는 “궁금해요! 다문화 수업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2620-3390) 또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699-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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