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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주농협 임인규 현 조합장 당선

  • 입력 2019.03.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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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과 북전주농협, 전주원협 등 4개 조합, 3명 수성·1명교체
완주지역 무투표 3명 포함 6명 수성·4명 교체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주농협’은 현 임인규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주농협은 3명이 경합을 벌여 임인규 조합장은 총 투표수 4,659표 중 3,243표(70%)를 얻어 전주지역 출마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2위 후보와 2,476표 차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김태영 후보 767표(16.5%)·주동헌 후보 638표(13.7%) 순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2015년 보궐선거로 최초 당선됐을 때, 농민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개혁을 하겠다고 한 바 있다. 전국최초 농사연금 지급, 조합장 봉급 반절로 축소 등 공약을 실천해 개혁기틀을 마련했다고 자부하고, 이제 조합원을 위한 전주농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약으로는, 현재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으로 지급하는 농사연금(영농 및 복지지원 기초 보조금)을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영농자재보조금을 현행 50%에서 70%로 인상, 농작업 대행은행 신설, 농산물 가공사업을 통한 소비촉진을 계획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당선인사에서 “어려워지는 농업여건에도 제 자리를 지키고 국민 생명창고인 농업에 매진하는 조합원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로, 이번 공약은 이분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하도록 지원방안에 초점을 두었다”며,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전주농협’을 완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4개 농협>인 전주농협과 북전주농협, 전주원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4개 조합에서 북전주농협 유한기 조합장(634표)만 이우광 후보(672표)에 38표 차로 패배했다.
<완주지역 10개 농협>은 무투표 3명 포함 6명이 수성했고, 삼례·운주·이서·화산농협 등 4명이 교체됐다.

<전주지역 조합장 당선자>는 아래와 같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북전주농협 이우광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 ▲전주원협 김우철 조합장

<완주지역 조합장 당선자>는 아래와 같다.
▲고산농협 국영석 현 조합장 ▲구이농협 안광욱 조합장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무투표) ▲삼례농협 강신학 ▲상관농협 이재욱 조합장(무투표) ▲소양농협 유해광 조합장(무투표) ▲용진농협 정완철 조합장 ▲운주농협 윤여설 ▲이서농협 송영욱 ▲화산농협 김종채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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