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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우리 집 반려견, 행복하게 키우려면?

  • 입력 2019.03.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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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올해부터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운영

[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해부터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습형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소음·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갈등과 민원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참여한다. ▲앉아, 이리와, 기다려 배우기 ▲반려견 수첩 만들기 ▲산책연습 ▲1:1 문제행동상담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5주간, 신정1동에 위치한 애견카페 ‘우리 동네 멍멍이 아지트’(양천구 은행정로 20, 2층)에서 진행된다. 오전반(10시30분~12시)과 오후반(14시~15시30분)으로 나뉘어 각 반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3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링크된 홈페이지(www.clearcity.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유기견 없는 도시 031-481-8599)하면 된다. 단, 양천구민을 우선적으로 접수받는다.

손인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동물복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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