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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청소년 목소리 대변할 ‘유자청’ 4기 모집

  • 입력 2019.03.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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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청소년 자치사업 직접 기획하고 실행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유·자·청’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이라는 의미를 지닌 ‘유·자·청’은 2016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영등포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이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위안부 문제 알리기’ 플래시몹 제작 및 공연 △청소년 인권 바로 알기 캠페인(인권교육 및 독서토론) △지역 내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명랑운동회’, ‘청소년 자치한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 활동을 유·자·청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다.

또 지난해에는 구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청소년 타운홀미팅’을 열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한 바 있다.

올해 구는 유·자·청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구에 전달하는 통로로서 청소년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자 또한 지난해 영등포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에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19세 청소년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2019년 청소년 자치활동을 이끌어 갈 4기 유·자·청은 △사전 오리엔테이션 △유자청 캠프 △유자청 프로젝트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 공동체 속에서 스스로 각종 사업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자·청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인터넷(http://naver.me/G6Kb1NgY)으로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유·자·청이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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