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지난 3.13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이 지난 20일 궁웨딩컨벤션에서 정헌율 시장과 박종대, 최종오 시의원, 김광근 익산세무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김수성 조합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1988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부안·군산 상무를 거쳐 2017년 익산산림조합 상무로 근무하는 등 30여년을 산림조합에 근무한 산림경영전문인.
김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개발과 임산물 생산자 기술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 찾아가는 산림경영 지도 등을 펼치겠다”며 “도시형 산림조합에 맞는 산림사업과 경관조성, 용역사업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노리고, 산림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추진해 조합원 및 시민의 쉼터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관기 조합장은 웅포면 소재 익산산림문화체험관을 익산시 지원으로 재개관해 시민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