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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화순군,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시행

  • 입력 2019.03.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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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과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대형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초래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관공서, 민간 시설 등 화순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군은 취약계층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화순 어린이집을 시범 훈련기관으로 지정하고 직원,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과 대피요령, 훈련 강평과 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행동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대응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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