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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천불천탑 전설 따라 행복한 화순 나들이

  • 입력 2019.04.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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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우리 고장 문화 알기 현장체험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화순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전입 교원 및 신규교사, 희망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 알기」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내가 근무하는 지역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순교육에 대한 참여의식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연수로 「3월 담임 출장 없는 달」을 운영하여 담임교사를 오롯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우리 도교육청 시책에 따라 매년 3월에 실시해온 연수를 올해는 4월에 실시했다.

도건국사가 창건한 곳으로 알려진 운주사를 시작으로 천불천탑, 와불 등에 얽힌 전설을 따라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살펴보았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 못다 핀 조선의 개혁가 조광조선생의 유배지, 최경회장군을 비롯한 의병장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삼충각 등을 돌아보며 화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에 전입한 화순초 오승명선생님은 “우리 조상이 남긴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교사부터 바르게 알고 학생들에게 화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줘야겠다”는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탑승한 선생님들과 만나면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고, 우리 고장 문화알기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순에서 교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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