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전한 외식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외식업구미지부(지부장 임호기) 주최로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구미대학교 및 선산문화회관에서 기존영업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기존영업주들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읍면동을 권역별 4회로 나누어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 외식경영컨설팅』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생수준 향상 및 좋은식단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유익한 위생교육이 됐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식품위해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3대 요령인『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홍보하고 영업자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먹거리 안전 도시 구미가 되도록 화합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혼술, 혼밥으로 대변되는 외식생활의 다변화와 5G시대라는 초고속정보화 등에 발맞춰 외식산업 또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오늘 교육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건강파수꾼 역할까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