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지역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지역자문회의는 ▲거창사과 브랜드화 방안 ▲청년농업인 체험농장 지원 방안 ▲사과와 연계된 Life Style 개발 논의 ▲공선출하 등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거창사과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창사과 1천억 원, 융복합화로 2천억 원 소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세부 사업별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위해 유통, 경영, 농산업, 지역개발 등 각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지역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6월까지 거창사과융복합산업지구의 세부 사업내용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달 19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6월까지 사업발전계획을 보완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