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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 가져

  • 입력 2019.04.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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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과 K-water 손잡고 새는 물 다 잡는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환경부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손잡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을 알리는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거창군 전역의 상수관망 블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창읍 강남지역 및 가조면 일대에 누수탐사를 통한 노후상수관로를 정비, 스마트한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축적된 물 관리 기술력으로 우리군 누수량을 최소화하여 소중한 물 자원을 보존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50년 역사의 물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해 1116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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