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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혜영 기자

박유천 허위보도, 진짜?

  • 입력 2019.04.19 14:26
  • 수정 2019.04.19 15:12
  • 댓글 0

[내외일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논란이 된 CCTV 영상 등에 대해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허위보도라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은 진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이 서울 한남동 등지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CCTV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 측 변호인은 “조사과정에서 묻지도 않는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손등의 주사바늘자국으로 추정되는 상처에 대해선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다. 더구나 이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는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뉴스데스크’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은 19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박유천 갤러리에 성명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성명문을 통해 “박유천을 처음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왔다. 팬들이 앞으로도 박유천의 간절한 호소를 믿고 지지할 수 있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의 분명한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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