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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미 건축 단독주택부지 청결 유지관리 나선다

  • 입력 2019.04.23 13:15
  • 댓글 0

고운동 환경지킴이·환경 관리원 참여 1생활권 활동 마무리
공사장 쓰레기 유입 방지·청결명령 발동 등 재발방지 추진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사회와 역할 분담을 통해 1생활권 미 건축 단독주택부지 내 생활쓰레기 방치사례를 해결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행정수도 건설,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 도시가 빠른 성장가도에 들어섬에 따라 많은 인구 유입, 다발적인 공사 등으로 인한 방치 쓰레기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 건축 단독주택단지의 발생 쓰레기는 주변 공사장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이사 쓰레기 등 각종 생활쓰레기 등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미 건축 단독주택단지는 현행법상 해당 토지주가 관리하도록 돼 있으나 토지주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쌓이는 쓰레기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적극적 행정과 지역사회 역량 결집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우선, 시는 실태 점검을 통해 미 건축 단독주택부지 방치 쓰레기를 지역별로 데이터화하고, 해당 동 직원과 시 환경 관리원,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매주 토요일 환경 관리원을 미 건축 단독주택부지에 기동 배치하는 한편, 해당 동의 직원들과 고운동 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가 솔선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 시는 새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주변 공사장을 직접 방문, 주차장 청소, 근로자 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안내하고, 현장 이행사항을 지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LH 등 관련 기관과 시 관련 부서에 토지 분양 시 청결에 대한 관리 책임에 대해 안내해 줄 것과 향후 청결 소홀 시 청결명령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활동은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미 건축 단독주택단지 쓰레기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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