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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입점품 500여개로 대폭 확대

  • 입력 2019.04.24 16:55
  • 댓글 0

봄나물·유기한우·흑돼지 등 89개 신규입점
유통채널 다각화로 27개월간 매출 30억원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입점 제품이 500여개를 넘어서는 등 대폭 확대됐다.

군은 24일 두릅과 엄나무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을 비롯해 유기농한우, 산청흑돼지, 유정란 등 89개 제품을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제품 입점으로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5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로 잔류농약검사, 시험·검사성적서 등 군의 엄격한 입점심사를 거친 제품이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에게도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입점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온라인마케팅 시작 27개월(4월 현재 기준)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카카오스토리채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번 신규입점제품을 비롯한 산엔청쇼핑몰 전 제품 역시 카카오스토리채널, 우체국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올해는 톡스토어, 쿠팡, 위메프, 인터파크 등 신규 판매채널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은 산엔청쇼핑몰(http://www.sanencheong.com) 또는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https://story.kakao.com/sanencheong)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입점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매채널 다양화는 물론 제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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