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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친환경 미생물 센터 준공식

  • 입력 2019.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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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호모균 등 매주 2톤 생산 능력 갖춰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미생물센터를 준공해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15억원을 들여 397㎡(약 120평)에 지상 1층 규모의 친환경 미생물센터를 준공했다. 미생물센터에는 배양실과 실험실, 저온저장고, 기계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배양되는 유용 미생물은 고초균과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등으로 매주 2톤 정도 생산 및 포장이 가능하다. 특히, 남원시 친환경 미생물센터는 멸균배양기를 써 순도가 높은 균을 배양 할 수 있어 농민들의 친환경 농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설 및 설비를 설치하고 공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 비료생산업에 등록하고 2개월의 시험가동 기간을 거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사용량을 배정받아 구입(남원시민은 2리터 500원, 5리터 1,000원)한 뒤 이를 다시 배양하여 재배지에 사용하면 된다.

친환경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급받는 미생물특징과 사용방법에 대해 미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관련내용은 친환경배양센터나 지역 농민상담소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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