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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희철 기자

국민청원 104만명... 초토화

  • 입력 2019.04.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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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국민청원' 키워드가 이틀째 주요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오늘 (30일) 10시 25분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는 100만명을 돌파해 104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30일간 20만명 이상 동의'라는 원칙을 충족하며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하게 됐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방 예산 삭감등을 언급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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