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박유환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수감중인 박유천을 면회하고왔다고 말했다. 

박유환은 "유천 형이 편지를 읽어보길 원한다고 해서 전해줬다. 미디어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다. 주로 독서를 하고 지내고 있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어서 “힘들지만 매일 방송하겠다. 형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필로폰을 구매,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의혹을 전면부인했지만 다리털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오며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