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청라사업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제12회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은 사전 접수한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반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은 청라사업소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생산한 카네이션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져가는 어린이 환경 체험행사로서 매년 어버이날전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네이션 심기와 더불어 지구의 환경과 쓰레기 처리 과정을 함께 교육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유일조 청라사업소장은 “환경사업특성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통해 사랑과 감동을 주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친화적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