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의신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출발! 2019. 창원시 교육복지 무상교복, 하복입는 날’이라는 주제의 교복(하복) 착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신여중은 창원시 관내 최초로 편한 교복을 학칙으로 정해 새로운 교복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학교이다. 올해부터 경남 최초로 실시되는 창원시의 무상 교복 지원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채택한 정장식 교복 대신 의신여중에서는 티셔츠, 후드 집업, 점퍼 등 생활복 형태의 교복을 도입해 학생들의 편리성과 활동성을 보장했다.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은 허성무 시장의 대표 공약 사항으로 올해 창원시 관내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입학생 19,300명에 대한 교복비 지원은 현재 신청 접수 및 자격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교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교육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로서 창원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차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