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지난 3일 『함께 키우고 꿈꾸는 온 마을 배움터』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기반이 되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참여하는 마을교사 협의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20명의 마을교사와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현장에서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에 따른 마을교사의 다양한 참여 방안을 모색하였고 발대식에는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사로의 다짐을 하였다.
그동안 마을교사 20명은 부여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마을교사 양성과정(15시간) 연수를 받았고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포럼 등에 참여하며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활동 준비를 마치고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마을교육에 대한 역할 분담과 일정을 협의하였다.
부여지원청의 마을교사 20명은 앞으로 ‘찾아가는 놀이지원’,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체험학습’, ‘진로직업체험활동’, ‘마을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부여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마을교사 이수진(가증 드림센터 마을학교)은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부여행복교육지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부여행복교육지구 담당자(이임규)는 “여러 마을교사 발대식을 계기로 활발하게 활동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부여가 아이키우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여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