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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공무직노조, 공무직전환자 임금교섭 협약

  • 입력 2019.05.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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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공무직 노동조합과 부안군은 2018년 공무직 전환자 임금(보충)교섭 협약식을 지난 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경신 자치행정담당관과 이권로 공무직노조위원장, 이말순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경신 담당관은 “체계적 임금 틀이 조속히 만들어져 임금협약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문제가 있으면 대화로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전환자 임금이 다양한 상황에 호봉제 적용은 쉽지 않았으나 노사가 소통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아 원만히 체결됐다.

임금협약으로 2018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조합원은 5월1일 전환시점부터 호봉제를 적용받게 된다.

이말순 공무직노조지부장은 “부안군의 적극적인 임금협상으로 원만히 협의가 진행돼 기쁘며 공무직원으로 자긍심을 갖도록 동반자 관계 속에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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