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제7회 부안마실축제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딸기수확체험이 관광객에 큰 인기를 얻었다.
부안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안스포츠파크 인근 붉은딸기밭에서 진행한 제7회 부안마실축제 체험 프로그램인 딸기수확체험에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몰려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딸기수확체험은 최첨단 ICT 자동화시설에서 이뤄져 딸기를 맘껏 따먹고 생육과정을 배우며 직접 딴 딸기로 샌드위치·쉐이크·딸기잼·딸기퐁듀 만들기 등 다채롭게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또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옛 추억 전통놀이도 진행돼 체험장 관광객 발길을 잡았다.
타지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체험객은 “다른 체험행사보다 딸기수확체험에 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내년에도 다시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