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장유리(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와 엄하연(운동건강학부)학생이 2019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9 러시아 치어리딩 국제대회 2인 1조 더블팜 단체전에서 5개국 5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위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기쁜 소식을 전한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로써 우승의 영예를 안기기 위해 수업이 끝나면 바로 실내체육관으로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국위를 선양하고 인천대학교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 국제대회에는 대한치어리딩 연수원 김선종 원장 외 관계자 3명도 임원으로 참석해 격려했으며, 국가대표 학생들이 대회 우승의 결실을 맺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으로 큰 성과를 거두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인천치어리딩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신학기에 학점은행제 체육학전공, 레저스포츠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후 치어리딩팀을 구성해 치어리딩 선수로 발돋움하도록 육성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