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제97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가족문화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체험마당(11시~오후5시)에서는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로 어린이들을 즐겁게했으며, 공연마당(오후2시~4시)에서는 어린이 대상의 사물놀이, 케이팝 댄스, 응원단, 무술시범 등 다채롭고 아가자기한 공연들을 펼쳤다.
특히 자폐성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국민앤젤스 앙상블의 클래식공연은 공단이 지향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 꿈꾸는 행복한 공원만들기' 목표에도 잘 부합하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가족문화나들이에 대해 "공원 개장 3년차에 씨사이드파크를 찾은 가족 이용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적은 비용으로 행사를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신나는 즐거움, 볼거리 등 씨사이드파크의 색다른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