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세무공무원 일동(과장 김남철)은 지난 9일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세무공무원은 2018년 전북도 시군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백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김남철 과장은 “세무공무원 뜻을 모아 지역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양성이야말로 부안발전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부안군 해양수산과 수산물명품화팀에서도 제7회 부안마실축제 낚시체험 프로그램 진행 운영 수익금을 인재육성 장학금에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79만7천원을 기탁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동참해준 세무공무원 및 공무원 뜻을 깊이 새겨 인재양성 및 최고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