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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윤준호 의원, 해운대 구의회의 ‘센텀2지구 조성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환영!

  • 입력 2019.05.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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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해운대구 구의원 18명 전원 결의안 서명 후 본회의 채택.
-해운대 주민의 의지 확인한 정부와 부산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내외일보]이수한 기자=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는 5월 8일(수) 제241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에서 18명 해운대 구의원 전원의 참여 속에 「센텀2지구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운대 구의회 전원은 결의안에 센텀2지구 조성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했다. 즉, 지구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소속 정당과 무관한 주민들이 요구하는 최우선 현안임을 인식한다는 공동의 문제의식을 담아낸 것이다.
나아가, 국토해양부 ? 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이 센텀2지구 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센텀2지구 조성사업은 첫 번째 관문인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이하 중도위) 심의에 네 차례 보류되어 사업진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중도위의 보류 사유를 보면, 녹지율 상향과 주거지 비율 조정과 같은 이유도 있으나, 핵심적인 이유는 ‘지역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정부가 개발에 대한 주민요구가 확실한지 시간을 갖고 지켜보는 과정에 나온 기초의회의 만장일치 결의안은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 해운대을 지역 윤준호 국회의원은(더불어민주당) 5월 8일 해운대구의회의 결의안 채택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준호 의원은 “이번 해운대구의회의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해당부지에 대한 재벌특혜 논란을 보면, 풍산이라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지역 주민들의 개발 요구를 가로막는 형태로 확대 된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확인 된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의원은, “구의회의 요구처럼, 부산시와 정부는 주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리라 기대한다.”며, 현재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구개발 찬성 서명운동에도 주민관심이 큰 만큼, 차기 중도위 심의를 무리없이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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