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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보건소-세종시 복지 재단 출산장려 기반 만든다

  • 입력 2019.05.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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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무협약…아동·모성 특화 사업·통합 지원 서비스 추진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권근용)가 10일 재단법인 세종시 복지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기반 조성 및 아동·모성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부통합보건지소 행복맘터에서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과 노승무 세종시 복지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민간·공공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아동·모성의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의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 복지 재단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구축·운영 중인 행복맘터-민간공공연계 협의체에 입회해 여성, 아동, 가족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장려 기반 조성 ▲아동·모성 특화사업 추진 및 통합지원 서비스의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서비스 및 상담·교육 ▲ 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사업 공동 추진 등 교류·협력 기반을 넓혀 가기로 합의했다. 

세종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및 여건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보건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의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출산장려 기반 조성 및 아동·모성 특화사업 추진 및 통합지원 서비스 등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보건소는 남부통합보건지소 행복맘터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 기반 조성 및 아동 특화도시, 여성 특화도시 실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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