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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충남도, 혁신도시특별법 통과 촉구 재인천 충남도민 힘 보태

  • 입력 2019.05.12 11:30
  • 수정 2019.05.12 15:09
  • 댓글 0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재인천 충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전개-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1회 재인천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충남ㆍ대전 혁신도시 지정 특별법 통과 촉구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500여 명이 넘는 향우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는 연기군이었던 세종시와 충남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향우회원들은 충남의 발전을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홍성군(군수 김석환)과 함께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충남을 떠나 인천에 살고 있는 향우 회원들은 “항상 우리 고향인 충남이 더 잘 살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충남에도 혁신도시가 지정되어 주민들과 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혜택과 일자리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도지사는 구자영 도민회장으로 부터 '충청남도 성금' 3백만원을 전달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시군 텐트를 돌며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홍성군 관계자는 “이제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은 범도민의 바람을 넘어 경기, 수도권에 살고 있는 충남 출향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되었다.”며 “국회 및 정부에서는 주민들의 한 뜻 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돌아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혁신도시는 세종특별시 출범을 이유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충남만 제외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충남은 경제적인 손실, 인구유출, 지역인재채용 불이익 등 심각한 홀대와 역차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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