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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 ISSF 알렉산더 라트너 사무총장 환담

  • 입력 2019.05.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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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 후 스키트남자 금·은·동메달 시상식 참석 시상하고 수상자 축하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 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를 위해 방한한 국제사격연맹 알렉산더 라트너 사무총장과 유럽사격연맹 회장으로 내정된 안나 레쉬코바와 11일 오후 5시 20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환담을 가졌다.

 이 날 환담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세계 최초 도심형 최첨단 사격장인 창원국제사격장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최적의 전지 훈련지로 손색이 없으니 각국 사격 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대한민국 사격의 메카 창원을 찾아줄 것”과 “소총, 권총, 산탄총 전 종목 ISSF 월드컵 사격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알렌산더 라트너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의 사격 선수들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창원에서 가질 수 있도록 국제사격연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사격장을 보유한 창원에서 전 종목 ISSF 월드컵 사격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환담 후 허성무 창원시장은 알렌산더 라트너 사무총장과 안나 레쉬코바 유럽사격연맹회장 내정자에게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과 혼이 깃든‘미니 거북선’을 방한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어 창원국제사격장 결선사격장에서 열린 스키트 남자 금·은·동메달 시상식에도 참석하여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스키트 남자 금메달의 주인공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미국의 빈센트 핸콕으로 총 60점 만점에 57점을 획득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메달은 미국의 크리스챤 엘리엇, 동메달은 쿠웨이트의 만수르 알 라셰디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강현석 선수는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여 4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지만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어 대한민국에 귀중한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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