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함양군은 1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서 경남도 주관으로 도 시·군간 재정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재정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김성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재정협력간담회는 함양군의 2020 함양산삼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과 신속집행, 경남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을 협의하는 등 ‘경남도와의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간담회 이후 내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엑스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어려움에 처한 경남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고 이러한 신속집행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펴봄과 동시에, 일자리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도 도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권충호 함양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경남도 방문 간담회를 통해 우리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경남도와 소통해 내년에 있을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