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은 17일, 김해시 소재 전통식품(김치) 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참가득F&K(대표이사 황창호)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판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치류, 절임류 전문 제조 중소기업인 ㈜참가득F&K는 2015년 전통인증을 받았고, 배추김치 등 8개 품목을 ‘18년 12월 경남지방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를 통해 각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경남지방조달청에서는 ‘18년 하반기 해군보급창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내 생산 전통식품(김치류)에 대해 단가계약을 체결해 공급하고 있으며 군 장병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반찬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우리 전통식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적극 앞장서주기를 당부”했으며, “많은 공공기관에서 지역전통식품을 식자재로 활용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