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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목포시, 한류 열풍 이어가... 미디어마케팅 박차

  • 입력 2019.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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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에 선정 돼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류드라마 지역 촬영지 활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공모 신청 지자체 가운데 2차 심사 및 선정을 거친 14개 지자체 중에서 합천군, 오산시와 함께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드라마 촬영지 관광환경 조성, 관광콘텐츠 및 마케팅 등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목포시에서는 크고 작은 20여편의 드라마 및 영화가 촬영 됐으며, 조만간 영화 롱 리브더킹, 뜨거운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등이 개봉 및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1987』촬영지인 서산동 ‘연희네슈퍼’는 같은 해 2월 촬영당시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및 관광상품화 하였고, 현재까지 총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영화 1987은 국내 723만명의 관람객이 관람하였고,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호주 등에서도 상영하여, 목포시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 해 7월 tvN을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여진구 주연의 작품으로,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을 주인공들의 주요 스토리 전개 장소인 호텔로 설정·촬영하여 방영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미디어마케팅 전담 팀을 신설하고 목포 출신 인기 예능인 박나래 씨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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