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천
  • 기자명 김상규 기자

부평구, 중심시가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착수

  • 입력 2019.05.19 15:42
  • 수정 2019.05.24 10:58
  • 댓글 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부평구는 지난  16일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실행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구·시 관계부서와 인천연구원,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 관련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2017년 중심시가지형)에 선정·승인된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단위사업인 ‘스마트시티 상권활성화 사업’의 시행에 앞서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은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에너지, 시설물관리 등에 집중해 추진돼왔으나, 이번에는 부평구의 중심시가지의 도시문제를 상권 쇠퇴로 정의하고 상권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실행계획수립 용역 과정에서 ‘스마트거버넌스’를 구성해 주민, 상인, 기업 등 다양한 도시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실행계획 수립 후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2022년 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0억(국비30억 시비15억, 구비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프라 설치뿐만 아니라 도시구성원들이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