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김은섭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의 공동 활용을 위하여 5월 22일(수) 15시에 울산 현대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소속 교육청의 교직원만이 사용할 수 있던 수련·휴양시설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교육청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복지증진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개방하여 공동 활용하는 교직원 수련·휴양시설은 총 20개소이고, 자체 제도 및 운영 정비완료 시기에 맞추어 3회에 걸쳐 개방한다.
또한, 수련기관별 수용인원, 시설 규모,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하여 자체 실정에 적합한 세부 이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요금 및 이용기간 등은 협약기관에서 정하는 관련규정에 따르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