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충남청소년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회장 이원영)는 지난 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019년 충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소년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 실무위원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청소년진흥원이 후원한 이 행사는 ‘충·청·행·동(충남 청록들이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를 갖고, 이종화 충남도의회부의장과 윤동현 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18개 기관에서 약 700여명의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행사는 모범청소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양승조도지사의 축하메세지가 동영상으로 전달되면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공연과 함께 각 시·군 청소년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방과후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각 종 악기연주, 댄스, 뮤지컬, 카드섹션,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자랑하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연합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지현(태안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은 “지역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갖고 방과후 활동해 온 청소년들을 만나서 무척 반가웠으며, 멋진 공연을 보고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이원영 회장은 “오늘은 충남 청소년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가운데 그동안 학교와 방과후 활동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 바라며, 미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