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LH(사장 변창흠)에 따르면 지난 6월3일 진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결과, 평균낙찰률 160%에 1필지를 제외한 18필지가 낙찰되어 검단신도시에 대한 부동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금회 신청 받은 상업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토지로 평균 예정가격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이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우량토지이다.

금회 상업용지가 위치하는 검단신도시 1단계는 현재까지 9,600여 세대,  8개 블록의 아파트분양 절차가 완료되어 ‘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향후 1단계 구역은 약 3만3천여 세대, 신도시 전체는 7만5천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최근 2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가운데 교통망 확충, 지하철 및 광역도로 조기개통, 자족기능 강화, 공공시설 조기유치, 스마트시티 도입 등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점이 이번 입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근 5월에 진행한 공동주택지 2필지 접수에서도 다수의 건설사가 추첨접수에 신청해 매각이 되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향후 검단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기 상업용지와 향후 공급예정 조성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032-560-8221, 8237, 82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