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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검단신도시 주상복합용지 공급

  • 입력 2019.06.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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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세권에 위치한 RC3ㆍRC4 블록 공급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최근 성공적인 토지매각 성과에 힘입어 검단신도시 최초로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 매각에 나선다.

최근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는 다수의 건설사가 추첨에 참여해 공급이 완료됐고, 일반상업용지 19개 필지도 입찰 공급해 평균낙찰률 160%로 1개 필지를 제외한 18개 필지 모두 낙찰되어 검단신도시에 대한 부동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검단신도시 주택분양시장이 위축되고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가 여타의 다른 신도시 지역에 비해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회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은 1단계 핵심지역에 위치해 전철역에서 가깝고,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핵심앵커시설을 유치하게 되는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주거와 상업기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C3, RC4블록은 각각 447세대와 483세대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층수는 35층이다. 주거 대 상업비율이 9:1이며, 낙찰자 선정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정해진다. 입찰 시 주거부분에 대해서는 신청예약금과, 비주거(상업)부분에 대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전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하여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달 20일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조건 및 전매제한 완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으며, 도시공사는 광역교통망의 조기 확충과 앵커시설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관련 공사를 조기에 착공해 도로 및 인천도시철도 1개 노선은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법원 및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 확정 시 조속한 활성화를 위한 주변 토지공급을 검토하고, 종합병원 및 특화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앵커시설을 유치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 공급 안내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4일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25일 15시 이후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체결하게 된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 시 계약금 10% 납부,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조건이고, 현행 할부이자율은 3.5%이며, 선납할인(2.5%)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판매사업처 판매1팀(032-260-5612, 5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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