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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 인하대 민·관·학 협력 사업

  • 입력 2019.06.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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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생과 함께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정책 제안 평가회 개최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인하대학교, 인천시와 함께 지난 11일「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평가회를 인하대학교(문과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정규 수업으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7개 그룹 5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주제를 가지고 대학생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이론 습득, 특강 진행, 현장 조사 등을 통한 아이템 발굴 과정을 거쳐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제안 사업을 발표·심사하는 평가회로 마무리 되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는 7개조 발표자가 15분간 제안 사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에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인천광역시 사업담당 관련 부서장 및 본 과정 담당교수,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우수 제안 정책으로는 ▲'넛지'를 활용한 골목길 내 안전표지 설치제안, ▲자제별 소리특성을 활용한 분리수거 모델 제시 ▲'사탕수수'를 이용한 플라스틱 빨대 대체 3팀이 선정되었다.

우수 제안사업은 시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민·관·학이 공동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토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제안된 사업은 청년들이 그리는 살고싶은 도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지속가능한 인천시 정책 발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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