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수),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102명을 대상으로 송도 센트럴 파크 호텔에서 '안전역량강화 연수 및 통학안전 조성 방안 협의회'를 마련했다.  

인천시 관내 녹색어머니회 운영교는 178교로 회원은 24,165명이며 10개 연합 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금번 연수를 통해 어린이 발달 단계에 따른 행동 특성 이해 및 교통안전법규 이해로 교통안전 봉사 지원 역량이 신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박승준) 진행으로 '우리 학교, 최우선 통학안전 과제 찾기' 협의를 통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안전한 등굣길 지원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녹색어머니회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해 인천시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성훈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자발성과 봉사를 실천하는 녹색어머니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안심교육으로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보였다.